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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모트 약기모 아이템 4종으로 얇지만 따뜻하게

미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Marmot)’가 약기모를 적용해 얇지만 따뜻하게 겨울 내내 입을 수 있는 ‘약기모 아이템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약기모 아이템 4종은 약기모 가공으로 몸에 밀착돼 부드럽게 감싸는 핏과 탁월한 방한∙방풍 효과를 주며, 아웃도어 활동에 활동성을 더해주는 신축성 높은 소재로 움직임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크로모 팬츠’는 기본 디자인에 소프트하고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에 약기모, 측면 E-BAND를 적용해 활동성이 매우 우수하다. 앞판에 적용된 절개와 다트 역시 활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포인트로써 밋밋함을 없애준다.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비즈니스 캐주얼은 물론, 아웃도어룩까지 활용도가 매우 높다. 남성용은 블랙과 차콜, 여성용은 블랙과 네이비 각각 2종으로 구성됐다. ‘밀르너 팬츠’는 레이온과 면, 폴리, 스판의 혼합 원단과 울 느낌의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질감이 독특한 남성용 카고 팬츠다. 기모 소재를 더해 겨울 내내 단독으로 착용이 가능하며, 아웃 포켓과 불규칙 절개와 레터링 테이프로 트렌디한 느낌을 더했다. 색상은 베이지와 차콜 2가지. ‘빌그린 맨투맨티’로 두께감이 톡톡한 내추럴한 쭈리 소재에 기모로 보온성과 활동성을 더하고 앞판에는 감각적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부클 장식으로 마모트 레터링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색상은 다크 그레이, 블랙 2가지다. 이 외에도 후디형 맨투맨으로 다양한 컬러를 믹스 매치한 ‘네더랜드 후드티’ 등 총 4개 스타일로 구성됐다. 마모트 마케팅 담당자는 “추운 날씨에도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기모를 더한 제품들이 다양한 상황과 스타일에 활용되고 있다”며, “마모트가 편안한 디자인과 약기모 소재를 더해 선보인 약기모 아이템 시리즈는 아웃도어 라이프의 모든 순간에 편안함과 따스함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18 16:33
연예

겨울엔 기모, 속옷부터 청바지까지 기모 소재 사용한 다양한 아이템 인기

'일어날 기'에 '털 모' 자를 사용해, 털을 일으켜 세웠다는 뜻을 가진 기모.피부가 닿는 안쪽에 빼곡한 털이 있어 보온성이 높기 때문에 인기 있는 겨울 방한용 소재다. 최근 연일 지속되는 강추위 속에서 기모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2월부터 몰려온 한파의 기세에 내복을 입는 사람들이 많다. 일단 내복을 입으면 옷과 피부 사이에 단열 효과를 하는 공기층이 생기기 때문에 내복을 입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이 내복에도 기모 소재가 활용되고 있다. 비비안은 올 겨울 추위에 안감기모를 사용한 남녀 내복을 선보였다. 이 기모내복은 날이 추워지면서 찾는 사람이 늘어, 12월 들어 15일까지 보름간의 판매량이 그 전 보름(11/16~30)에 비해 74%가 많았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기모 내복은 일반 내복에 비해 원단 자체가 도톰하고 포근하고 부드러운 기모의 촉감이 피부에 직접 닿아 전달돼 한층 보온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BYC에서도 기능성 발열내의인 ‘보디히트’에 기모원단을 적용했다. 보디히트 기모는 솔라 터치 원사를 사용하면서 기존 제품보다 1.6배 두꺼운 이중직 원단과 기모 가공처리를 통해 보온성을 극대화 시킨 제품으로 영하권의 한겨울 날씨에 효과적인 체온 관리를 돕는다.기모의 활약은 속에서 끝나지 않는다. 겉옷에서도 따뜻한 기모 소재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특히 기모 안감을 사용한 청바지가 인기. 요즘 같이 추운 날에 청바지 하나만 입자니 춥고, 그렇다고 스키니한 청바지 안에 내복을 껴입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 그래서 기모 소재를 사용한 청바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겉은 일반 청바지와 다를 바가 없는 데님 소재지만 안쪽을 기모로 처리해 훨씬 따뜻하다. 요즘은 남성 의류에도 기모 소재가 사용되고 있다. 남성들이 많이 입는 맨투맨 티나 셔츠 등은 물론, 면바지나 청바지도 기모처리가 된 제품들이 많이 나와 따뜻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큐레이션 쇼핑 사이트 G9은 1일 현재까지 기모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3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1월 한 달 동안 남성 기모티셔츠 판매량은 전년 대비 920% 폭증했고 여성 기모티셔츠 판매는 436% 늘었다. 기모장갑 판매량도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최근 배우 김부선 씨의 난방비 사건이 알려지면서 겨울 난방비가 화두로 떠올랐다. 부담스러운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온수매트, 뽁뽁이 등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따뜻한 기모 소재를 활용한 파자마나 이지웨어를 입어 체온을 높이는 것으로도 상당한 난방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실내 온도는 조금 낮추는 대신, 보온성이 높은 기모 파자마나 이지웨어를 입고 있으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기모 특유의 부드럽고 포근한 감촉 때문에 추운 겨울철 숙면을 불러오는 효과도 있다.비비안은 보송보송한 기모원단의 감촉이 그대로 느껴지는 기모 파자마를 선보였다. 잔잔한 꽃무늬와 은은한 색감이 어우러져 더욱 따뜻한 느낌을 준다. 여성용은 바지가 구성된 상하의 세트와 원피스의 두 가지 스타일. (가격: 남녀 파자마 각각 12만 9천원, 여성 원피스 파자마 12만 5천원)트라이엄프에서는 일반 기모보다는 두께가 조금 얇지만 보온성은 그대로 간직한 약기모 원단을 사용한 남녀 파자마를 내놨다. (가격: 8만 9600원) 엘르이너웨어에서도 기모면 소재를 사용한 체크무늬 남녀 파자마를 선보였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2.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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